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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어려운만큼 재테크에 관심 생기신 분들 많으시죠?
제가 직접!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정확히 126일만에 낙찰받은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고 그대로만 따라하시면 두 달아니라 더 빨리 낙찰에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

1. 경매 책 추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경매에 관한 책은 읽지 않았어요. 대신 경제나 자기계발 도서는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읽었습니다. 경매에 관심을 갖기 시작던 시기에 읽었던 책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빌렸던 책은 더 많지만, 완독한 책만 말씀드릴게요.
정보면에서는 어떤 책이든 훌륭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에는 경제에 관한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용어도 낯선데다가 집중력도 좋은편이 아니에요. 그러니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책은 술술 읽히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저자나 출판사와 아무런 연관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읽은 책이에요!!)
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추천하기 민망할정도로 유명한 책입니다. 스스로 고르지는 않았을 것 같은 책인데요, 너무 유명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두꺼운데도 쉽게 읽힙니다. 인생책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지만 제가 받아들이기엔 그정도는 아니었어요. 다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돈이라는 개념을 구조화시킨 효과를 얻었습니다. 수입의 개념, 자산의 개념, 창출하는 방법 등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2) 나의 돈많은 고등학교 친구
개인적인 취향으로 완전 완전 추천합니다. 쉽게 읽히는 것은 당연하고, 우리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 법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몇십억짜리 아파트를 사는 사람도 실제로 존재하지만 왠지 동화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그보다 주식투자해서 100만원 수익 냈다는 옆자리 동료의 비법이 더 궁금하잖아요!
흥청망청 낭비하지 않고 꽤 열심히 사는 것 같은 '나'의 머릿속에 한번 쯤 스쳐지나간 생각들이 글로 적혀있어요. 그래서 더욱 피부로 와닿았던 것 같아요. 적어도 이 글을 읽고계신 분이라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계신거잖아요. 저처럼 눈에 보이는 것, 실제하는 것에 더 자극을 받는 분이라면 더 많이 도움 받으실 것 같아요.



3) 쫄딱 망한 경매
경매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왜 이런 책을 추천하냐구요?
제가 원래 의심이 많거든요~~ 경매는 분명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고, 많은 분들이 투자로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경매를 시도만하면 무조건 돈을 버는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실패사례가 궁금했답니다.
경매하면 드라마에서처럼 빨간딱지가 붙고,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뺏기는 장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 경매는 꽤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수많은 절차가 있습니다. 그 과정마다 무엇을 꼼꼼히 체크해야하는지, 어떤 실수가 일어날 수 있는지 알고싶었습니다.
실수나 변수는 초보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구나, 조심해야겠다. 이런 부분도 신경 써야겠다.' 정도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부자의 그릇
자기개발서나 경제서적에 관심이 많을 때 다 읽지는 못해도 신간도서를 늘 체크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서점에서 새로 나온 책들을 뒤적거리다가 만난 책입니다. 앞에 몇장을 읽어보니 쉽게 읽혀서 구매했습니다. 한 편의 소설처럼 쓰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책읽는 습관을 연습하려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제가 재미삼아 트레이딩을 할 때 20만원 정도로 연습을 해보았어요. 수익이 나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했어요. 잘 되면 금액을 올려보려고 했었는데, 너무 떨려서 절대로 금액을 올릴수가 없었어요. 제 그릇은 딱 20만원 이었던거죠ㅎㅎㅎ
이 책은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돈을 모으거나 소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자가 되려면 감당할 수 있는 크기를 키워야 한다고 말입니다. 사람마다 그릇의 크기는 모두 다르겠지요. 인성도 그렇겠지만 경제적인 그릇도 다 다릅니다. 큰 돈을 벌어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합니다. 저에겐 상당히 새로운 시선이었고 자극이었습니다.



2. 경매 강의 추천
1) 유비쌤 강의
뜬구름 잡지 않는 부동산 경매 투자법!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강의를 하나쯤 들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제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클래스101 이었어요. 가입을 하고 경매를 검색해서 느낌대로 골랐습니다.
기준 그런거 없어요 ㅋㅋㅋ 나의 느낌을 믿는것도 좋잖아요!
일단 끝까지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완강했습니다. 매일 퇴근하고 열심히 듣고 복습하면서 일주일정도 걸린 것 같아요.
많이 어렵진 않았어요. 낯선 용어들이 많았지만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많이 듣다보니 금방 익숙해졌어요.



2) 세라 이현정쌤 강의
천만원으로 대학생도 할 수 있는 <내집마련 왕초보 부동산 경매>
제가 가진 시드가 소액이라 제목에 이끌려 듣게 되었어요. 옆집 이모가 설명해주듯 친근하게 가르쳐주시는 느낌이에요.
지하철을 오래 탈 일이 있어서 이동하면서 모두 다 들었습니다. 나중에 또 들을 생각으로 가볍게 들었어요.
필요할 때 강의를 다시 찾아들어가서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놓고 나니까, 저 되게 공부 안한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인생은 실전이다 !! 하면서 배우는 게 더 많을거다 !!! 위안해 봅니다.
행복한 부자되세요 여러분😊